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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메디피움,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바지 프로젝트와 업무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1. 09:33

의료법인 메디피움(이사장 장영준)이 10일 오전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청바지 프로젝트' 통합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이라는 의미로, 기업들이 청바지처럼 젊은 생각과 열린 사고를 가지고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이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1천 개의 기업과 1만 명의 청소년 참여를 목표로 한다.

 

 

판교 메디피움은 '2015년도 청바지 프로젝트' 대표 시범사업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시 샛별중학교 학생들에게 병원진로에 대한 강연, 직업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년 연속 '청바지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만큼, 청소년의 꿈을 위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지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성남지역의 걸출한 기업들과 뜻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의미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청바지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법인 메디피움 장영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남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실천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구체적이고 다채롭게 미래를 꿈꾸고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청바지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개원한 메디피움은 판교 최대규모의 검진센터로써 내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0개과의 협진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복합 의료기관이다.지난 해에는 성남시 관내 5개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맺고 무료 노인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