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산학협약 맺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8. 16:57

구미대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산학협약 맺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 이하 안전관리원)과 건설기계검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에 관한 산학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안전관리원(서울시 서초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미대 김기홍 교무처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을 비롯 양측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기계검사 분야의 발전과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원의 연간 채용계획에 따라 구미대 재학생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매년 우선 채용한다는 것이다.

 

 

즉 안전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전국 18개 건설기계검사소와 54개 출장사무소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은 안전관리원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동안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고용예약형 Pre-job(프리잡)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대 재학생들을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건설기계검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대 김기홍 교무처장(사진)은 “우리나라 건설기계의 안전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관리원과 전국 대학 유일하게 건설기계 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구미대와의 상호협력은 매우 뜻 깊다”고 설명하고 “건설기계검사 분야의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구미대는 건설기계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