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구보건소, ‘제7기 인자수성100세 건강대학’ 개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8. 13:18

❍ 건강관리정보와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참여형 토론학습으로 교육효과 높여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7기 인자수성(仁者壽城)100세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건강대학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운영된다. 제7기 인자수성100세 건강대학은 ▲치매예방관리 ▲우울증 ▲암예방 ▲운동 ▲영양 ▲치아관리 ▲요통 ▲백세시대의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분야별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및 참여형 토론학습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 100명이며 교육기간은 5월 17일 부터 6월 23일까지 주2회(화, 목) 6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건강리더로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해 건강한 명품수성 건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자수성100세 건강대학은 2013년부터 수성구 보건소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인자수성100세 건강대학 수료 후 건강리더로서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에 전파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수성구 건설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자수성100세 건강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6-31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