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대 학생 발명의 날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3. 17:52

‘제51회 발명의 날’ 맞아 발명 유공자로 선정 


금오공대(총장 김영식)에 재학하고 있는 이진석(소재디자인공학과 4학년, 25세), 정동근(기계공학과 4학년, 23세) 학생이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미 금오공대 학생들은 지난 19일 ‘제5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수상을 거두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발명의 날 기념 시상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80명의 발명 유공자 가운데 대학생 수상자는 6명으로, 이 중 2명이 금오공대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석, 정동근 학생은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에서 활동하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캠프 및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또한 발명 전시회를 진행하며 발명과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정동근 학생은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 우수상, 2016 말레이시아 발명 전시회 은상 및 특별상 등 여러 발명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오공대 정동근 학생은 “대학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특강과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명과 창업활동을 통해 발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발명의 날’ 유공자로 2015년에도 박현규(現, 기계시스템공학과 졸업) 학생과 이상욱 학생(現, 기계시스템공학과 4년) 학생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창의인재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