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외식경영·호텔조리전공 4팀 금·은상 휩쓸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3일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호텔관광 외식경영전공, 호텔조리전공 학생 16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19~2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식산업 발전과 국내 농수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학생 및 전문요리사 47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구미대는 라이브요리경연 부문에 4인 1조로 4개 팀이 출전해 금상 2팀(A,D팀) 및 은상 2팀(B,C팀)으로 참가 팀 모두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라이브요리경연은 제한된 시간 안에 에피타이져, 메인, 디저트를 요리하는 대회로 실시간으로 요리를 그릇에 담기까지 조리 시간, 요리의 맛, 팀워크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구미대 최성철 교수가 지도한 A팀 ‘장뇌삼 품은 안심스테이크’(장서윤, 손현서, 정은주, 이효정), 김귀순 교수의 B팀 ‘한방 해물 오골계 말이찜’(이미하, 장현주, 정윤아, 권봉구), 여서구 교수가 이끈 C팀 ‘pork in the shrimp’(이맹두, 유춘희, 이서연, 최수연), 방종찬 교수의 D팀 ‘5월의 파티’(이동윤, 이윤정, 노미희, 이장호) 등의 창의적인 요리를 출품해 맛뿐 아니라 모양과 독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미대 A팀은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 외에도 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구미대 김귀순 책임지도교수(호텔조리전공)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이 참가자 전원 금상, 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급변하는 외식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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