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달서경찰서, 청소년 치안 리더「명예경찰소년단」발대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5. 08:51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7개교 61명, 임무교육 및 청사견학 통하여 자긍심 고취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 는 24일 16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또래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제 17기 달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갑수 서장, 각 과 과장, 청소년지도위원회, (사)B.B.S달서지회 위원을 비롯하여, 명예경찰소년단원, 소속 초등학교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경찰소년단원의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발대식과 더불어 명예경찰소년단 역할 기본 교육, 112 종합상황실, 형사과 견학, 교통순찰차·교통싸이카 탑승 및 4대악근절을 기원하며 ‘4대악 벽화 담장허물기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달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성품이 바르고 모범적인 학생 중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 따돌림 등 학업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피해학생에게 같은 학생의 입장으로서 도움을 주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금년에는 관내 7개교 61명이 모집되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 달서경찰서 이갑수 서장은,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명예경찰소년단원이며,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을 통하여 여러분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또래지킴이로써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