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 대구뷰티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6. 14:51

  - 3일간 2만여 명 몰려, 대구뷰티엑스포 뷰티산업 비즈니스 큰 성과 거둬 -
5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2016 대구뷰티엑스포」는 뷰티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다녀간 참관객은 전년도 보다 28% 이상 증가한 21천여 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코트라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동남아는 물론 한국 화장품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동, CIS 지역 등에서 29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총 255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전년보다 104% 이상 증가한 45,168천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대구뷰티엑스포 행사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토탈뷰티, 의료뷰티 등 160개 사 600개 부스가 참가한 전시회와 각종 뷰티쇼, 뷰티콘테스트 등 총 25개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구뷰티엑스포 전시회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의료뷰티, 토탈뷰티 등으로 구성하여 배치됐다. 지역에 제조기반을 둔 안경, 패션, 주얼리 등의 품목 및 지역의 유수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뷰티산업 동향 및 신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구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모발 관련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의료뷰티 관련 정보 및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일의 경우, 국내 최고의 브랜드 23개 사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많은 참관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내년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권랑경 네일경영인협회장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대구뷰티엑스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국제헤어아티스트 타다오 아라이(Tadao Arai) 헤어쇼와 미스코리아 K-뷰티 웨딩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미용 등에 많은 참관객이 몰렸다.

 

 

특히 국제뷰티콘테스트에는 5,000여 명의 국내인과 중국, 대만 등에서 온 선수단 400여 명이 참가하여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연장술, 왁싱 분야에 대한 국제경진대회가 개최됐고, 나바코리아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에 선수 및 참가단 4,500여 명이 몰려 바디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무료 뷰티체험관으로 조성된 뷰티체인지관에는 헤어․메이크업체험, 한복체험, 웨딩드레스체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사진촬영관이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1일 평균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대구뷰티엑스포 행사에서는 각종 뷰티콘테스트, 보수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에 지역의 뷰티업계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뷰티관계자가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 뷰티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의 뷰티 마케팅 장을 마련하여 해외시장에서 일고 있는 K-뷰티의 돌풍을 지역으로 이끄는 교두보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