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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 한복축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0. 10:16

청년들이 만드는 신한복 풍속도 - 6월 2016 광주 한복축제 ‘한 판’ 놀아보세!



요즘 우리 전통 옷 한복이 젊은 층을 주축으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각 도시별로 한복 축제가 늘어나면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데 특이점은 20~3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한복 대중화 노력이 위에서부터 출발했다면, 이번에는 아래서부터 시작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가령 80~90년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을 앞두고 정책 차원에서 우리 옷 입기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그때만 해도 대중들의 반응은 시큰둥했었다.



SNS를 통해 더욱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다시금 우리옷에대한 자긍심과 더불어 전통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한복은 불편하고 어렵다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편안한 생활한복을 중심으로 젊은 층들이 찾아 입으면서 기존 기성세대들에게도 관심과 긍정적 시선을 받고 있다. 또한 한복입고 고궁가기, 문화재 탐방 등 긍정적인 새로운 청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한복을 입고 더 좋은 놀이를 할 수 새로운 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6월4일 광주에서 대규모 한복을 입고 노는 판을 벌이는 광주 한복축제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어 전한다.


광주 11명의 청년들은 각 분야의 전문인들로 광주에서 거주하면서 각자 사업을 영위하는 등 전혀 한복과 관련이 없는 이들은 청년네트워크를 하던 중 한복축제를 기획하자는 데에 머리를 맞대었고



주관기관이 없이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경비와 모든 필요 부분이 자비와 지역주민들의 도움과 재능기부로 진행이 되는 최초의 대규모 시도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년들의 나서줌이 기특하지 아니할 수 없다.


광주 한복축제 한복데이 ‘한판’ 행사는 6월4일(토요일) 충장로에서 오후2시부터 8시까지 자유롭게 진행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한복데이 한판’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gjhanp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6월4일 광주 한복 축제 명은 ‘한 판(한복입고 판을 벌이세)’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www.facebook.com/gjhanpan)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관련 영상은 6000뷰를 넘기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 판>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의복인 한복의 친밀도 상승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를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 형성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 참여자들 간의 다양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