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제6회 대구상업경진대회,대구제일여상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0. 14:45

대구교육청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제6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지난 26일(목) 대구제일여상에서 개최했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7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1개 분야에 22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올해로 6회째다.


이번 제일여상서 열리는 대구상업경진대회에서는 창업아이템, 회계실무, 금융실무, 세무회계 등 경진분야 9개 종목에서 164명, 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의 경연분야 2종목에 60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특히, 창업아이템 종목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창출해 내고 사업내용, 마케팅전략, 재무분석, 손익분기점 분석 및 제무제표 등 구체적인 사업 개요를 작성하여, 사업계획서의 프레젠테이션 제작(180분)과 발표(5분)순으로 진행하여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창의성, 객관성, 현실성과 사회 공헌 활동 등의 사회적 책임까지 기획․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기르는 종목이다.


대구교육청 김영탁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을 배우면서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어 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기대하면서 “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도입되고 있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로 금상1, 은상2, 동상 3명을 시상하고, 동아리한마당과 동아리페스티벌은 금상과 은상, 동상을 각 1팀씩 시상했다. 이번 대구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84명의 학생들은 오는 8월말에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