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인동중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은·동메달 획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0. 15:01

43년 역사와 전통의 자랑 자전거부, 은·동 획득


경북 구미 인동중학교(교장 이성희)는 5월 28, 29일 이틀간 양양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남중부 스크래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동중학교 자전거부는 1972년 창단하여 2005년 제 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3관왕 및 최우수 선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꾸준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체육선생님과 전임 코치(남중부 박세룡, 여중부 권정호) 의 지도아래 1학년 7명, 2학년 1명, 3학년 5명으로 총 13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구미 인동중 교사 최종학(체육보건부장)은 “방과후는 물론이고 주말, 방학까지 반납하고 실내훈련과 도로훈련으로 기능을 향상 시켜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강의 실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 인동중 이성희 교장은 “ 자전거부 선수들이 흘린 구슬 땀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인동중학교가 수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자전거 명문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동창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체육회, 구미시 자전거연맹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