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청년회의소 주최 희망플러스퀴즈대회 형남초 우승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0. 15:07

지식이 반짝! 희망플러스 퀴즈대회!


2016년 5월 28일(토), 구미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제 4회 희망플러스 퀴즈대회가 금오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구미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희망플러스 퀴즈대회는 어린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길 수 있는 기회와 숨겨진 꿈과 끼를 뽐내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오후 1시 30분, 구미청년회의소 주최 희망플러스퀴즈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장 안에 모여있던 모든 초등학생들은 퀴즈대회의 예선인 OX 퀴즈에 참가하였다. 200여명의 학생들은 신중하고 즐겁게 문제를 풀어나갔고 그 중 약 80명의 학생들이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가졌다.


태권도 행사 이후 실시된 구미청년회의소 주최 희망플러스퀴즈대회 본선에서 학생들은 치열하게 문제를 풀어나갔고 미리 제시되었던 예상문제에서는 탈락하는 학생이 없을 만큼 학생들의 준비와 관심이 대단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지날 때 마다 아쉬움의 탄식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학생들의 수는 줄어들었고, 고조선의 옛 수도를 묻는 문제를 마지막으로 1등이 가려졌다. 1등은 형남초등학교 6학년 전교회장 박민서(13)군이었다.


최후의 1인이 된 형남초 박민서군은 “평소에 즐겁게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오늘의 우승에 도움을 주었다.”라고 하며 기쁜 소감을 이야기 했다. 또한 2등 김기환(13, 형남초)군과 김태린(13, 형남초)양도 1등을 놓쳐 아쉽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학생들의 학구열이 빛났던 이번 구미 희망플러스 퀴즈대회를 통해, 형남초 학생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끼를 개발시켜 나가는 지역사회의 동량과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