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노전초,‘행복드림(Dream)콘서트’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7. 15:47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관악부 음악 힐링 콘서트


대구노전초등학교(교장 정상영)는 지난 6월 2일(목)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전관악부와 함께하는 행복드림(Dream)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평소 대구 노전초 관악부 학생들이 아침 시간, 방과후 시간에 열심히 연습한 합주곡 6곡을 연주하며 전교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 노전초 관악부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테마곡이자 개막식에 연주된 Summon the heroes(영웅들의 등장)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 뮤지컬 캣츠의‘Memory',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영화 Avenger 의‘The Avengers’,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을 관악곡으로 편곡한 ‘Antonin's new world’를 준비한 영상과 함께 연주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앵콜곡 YMCA는 관객과 함께 율동을 하면서 듣기만하는 연주회가 아닌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가 되도록 진행했다.


대구 노전초 관악부 3학년 우효정(클라리넷) 학생은“아직 악기를 다루고 연주하는 것이 서툴지만 지난 4개월간 연습한 곡을 부모님과 친구들, 담임 선생님 앞에서 연주하게 되어 너무 보람 있었고 더 잘 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어요.”고 말했다.


정상영 노전초 교장은“평소 늘 음악과 함께 하는 관악부의 다양한 활동이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