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영진전문대 금오공대 경운대 경북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8. 12:04

구미대 영진전문대 금오공대 경운대 경북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 개최

 

경북산학융합본부는 6월 8일 경북산학융합지구 4개 대학(구미대 영진전문대 금오공대 경운대) 연구진(교수·학생)과 구미·칠곡 기업연구관 입주 기업이 그간 추진해온 산학융합 촉진프로그램의 우수성과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성과발표회는 4개 대학 총장, 입주기업 대표, 교수, 학생, 연구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산학융합지구 이전학과 교수, 학생연구원, 기업연구원이 참여하여 산학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여 공유하였으며, 사업 성과물 전시가 있었다. 또한 산학융합지구사업을 위하여 힘쓴 참여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공로패·표창패 수여식이 있었다.

 

 

특히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LED 조명 개발업체인 루미티어의 고효율 LED보안등 조명장치 개발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시에 200여대를 설치, 조도 156% 상승, 에너지 42% 절감, 그리고 사우디 담맘 정부입찰참가 승인서를 획득하는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나래그린의 DECO 단조공법 개발로 대기업에 3억원의 납품 실적을 수주하는 우수성과 발표, 금오공대 임기무 교수 연구진의 부정맥 진단 및 분석시스템 개발로 국제 논문 출원,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사업 성과에 대한 사례 발표가 계속 되었다.

 

 

김영식 이사장은 “지역 전략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인재육성을 위해 출범한 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지역 산업 미래를 이끌 R&D 사업화 도약의 새로운 출발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추진하여왔다 ”고 하였다.

 

 

이상재 원장은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 계획대로 3개의 산업단지캠퍼스 이전 완료 및 2개의 기업연구관 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한 관계자의 노고로 이루어진 성과이며, 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하였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북산학융합지구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다방면의 국책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산자원부·교육부의 동시 고시로 시작되어 구미·왜관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3년의 조성사업을 거쳐 2014년 5월 구미·칠곡 2개 지역에 산학융합지구를 완공하였고,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하여 3개 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산업단지캠퍼스 3개동과 구미·칠곡 기업연구관 2개동을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을 완료하였다.

 

 

현재 경북산학융합지구에는 57개의 입주기업 연구진과 4개 대학 7개 학과 연구진(교수·학생) 1,000여명의 연구진이 공간적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 사업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