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 MOU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9. 17:57

대구 달서경찰서 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 MOU체결
-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탈북민 정착지원 공동 노력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회장 송혁의)와 6월 9일 경찰관계자 및 지회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 및 안보홍보업무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송혁의 회장은“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아시아민족반공연맹’이라는 단체로 출발한 자유총연맹은 국가의 안위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고 “양 기관이 통일 한국을 대비하여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및 안보홍보활동을 내실있게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대구 달서경찰서 이갑수 서장은 “좋은 기운이 가장 왕성하다는 단오날에 자유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헌법 제1조가 명시하는‘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는 국가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양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갑수 서장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한 탈북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지 않도록 우리가 잘 돌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  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장학사업, 취업지원 및 의료봉사활동, 법률자문 및 생필품지원, 안보홍보활동 사업 등을 공동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