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두류공원, 무질서 행위 없는 ‘Clean 명품공원’ 만든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3. 14:37

도박행위, 쓰레기투기 등 각종 무질서행위 집중 단속

  대구시 두류공원관리사무소는 그동안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던 공원 내 애완견 배설물, 쓰레기 투기, 도박행위, 오토바이 폭주 등 각종 무질서행위에 대한 계도 및 집중 단속을 6월부터 근절될 때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 주요 취약지에 대해 상시 예찰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는 과태료 부과 등 의법 조치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무질서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 두류공원을 ‘Clean 명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지난 6월 10일에는 대구시, 성서경찰서, 시민단체가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합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 이 날 간담회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신원섭 대구시의원, 정동식 성서경찰서장, 이순희 서구 새마을회 부녀회장, 김용환 성서 자율방범대연합회장, 노윤주 성서 여성자율방범대장, 이문화 성서 시민경찰4기 회장 등이 참석해 무질서행위가 없는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이어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120여 명이 두류공원 산책로 2.85km 구간을 걸으며, 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올바른 공원 질서문화를 정착하고, 두류공원을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명품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이 대구 전역에 확산되면 대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