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설공단「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4. 14:43

유네스코학생회와 함께하는 교육·체험행사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이하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신천둔치에서 6월 11일 유네스코학생회와 함께 신천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가 개최되어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 공단은 기존의 환경정비 위주의 봉사활동을 탈피하고 신천을 대구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하였다.

○ 대구지역 초·중·고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8명의 숲해설사가 함께하는 하천생태교육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여 하천생태보호와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환경정화 행사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차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신천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통해 신천을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