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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옻골마을 고택에서 작은 결혼식 2호 커플 지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5. 14:45

대구시, 옻골마을 고택에서 작은 결혼식 2호 커플 지원

 

 

대구시는 6월 19일(일) 오전 12시 옻골마을 고택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작지만 뜻 깊고 특색 있는 결혼식을 기획했다. 오는 19일에는 지난 6월 11일 열린 달성군 100년 타워에서의 작은 결혼식에 이어, 고택에서의 전통식 작은 결혼식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 날의 주인공 김석규(30세), 최은하(30세) 부부는 “가까운 친지와 지인 분들만 모시고, 작고 의미 있게 결혼식을 열고 싶었다”며, “고택에서 하는 전통방식의 작은 결혼식이 흔치 않아 특별한 결혼식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대구작은결혼식은 아름다운 옻골마을을 배경으로 전통혼례로 진행되며, 하객들을 위한 식사는 비빔밥과 다과류 등 단촐하지만 정갈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가을에 있을 작은 결혼식 3, 4호 커플도 현재 모집하고 있다.
(문의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 803-4033, 파티바이연 010-4144-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