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롯데시네마 공동마케팅 전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7. 15:09

대구도시철도, 롯데시네마 공동마케팅 전개
    (1고객센터 율하역)          (대구 율하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1호선 율하역은 롯데시네마 대구율하관(관장 이준규)과 업무제휴를 통해,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대신, 도시철도 편으로 영화관을 찾는 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제도를 6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제고(대중교통 3% Up!)와 관련,  ?교통수요관리 특별대책? VISION53(’16.2월)의 실천을 위해 도시철도공사가 제안한 롯데시네마와의 코-마케팅(Co-Marketing) 전략이다.

 

율하역 대합실에 도시철도 하차인증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며, 셀카 인증샷을 제시하는 롯데시네마 대구율하관 관객에게는 ▸10~23시 영화 현장예매 2천원 할인(동반 1인 포함) ▸매점콤보 2천원 할인 ▸대경교통카드 충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평소 주말과 공휴일에 롯데쇼핑프라자 율하점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과 주차문제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동차 운행 감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율하역은 대단지 아파트와 쇼핑몰‧아울렛‧시네마‧전자상가 등 주거‧쇼핑‧문화중심지로서 학생 등 젊은 세대의 이용이 많은 편으로, 이번 롯데시네마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새로운 만남의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구시내 총 17개 영화관 중에서 88%인 15개 영화관이 도시철도 13개역의 역세권에 있으며, 역 출입구에서 영화관까지 평균 이동거리는 196m이고, 도보 이동시 평균 소요시간은 4분 정도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도시철도 이용시 영화할인 제도?가 정착시, 대구시내 전체 영화관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