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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 영천호국원 비석닦기 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0. 14:37

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 영천호국원 비석닦기 봉사
- 봉사활동 통해 호국영령 추모, 시·도 한뿌리 인식 강화 -



대구시와 경상북도 신규임용(후보자) 공무원 181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1일(화) 영천호국원에서 비석닦기와 주변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영천 호국원 참배 및 봉사활동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공무원교육 공동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봉사활동을 통해 신규임용(후보자) 공무원들의 호국․보훈의식과 시․도 한뿌리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시 사회복지 신규임용후보자 공무원 100명과 경북 신규임용 공무원 81명이 참석하며,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나라사랑 첫걸음은 안보에서’라는 주제로 안보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시․도 공무원 간 상생협력의 필요성과 한뿌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2주 이상 기본교육 과정 등에는 ‘시․도정 상호 이해’ 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구 신규임용후보자 신동람, 경북 신규임용자 이창경 교육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이 함께 영천 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경규덕 공무원교육원장과 경북 김원석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영천 호국원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대구․경북이 역사적 문화적으로 한뿌리라는 역사성과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대구․경북 공무원 교육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 일    시 : 2016. 6. 21.(화) 09:00~16:10
 ❍ 장    소 : 국립영천호국원
 ❍ 참석인원 : 181명 정도(시·도과정장 2, 교육생 경북 79명, 대구 100명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