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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냉면맛집]원평동 효소 함흥냉면 칡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맛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3. 6. 23. 20:07

[구미냉면맛집]원평동 효소 함흥냉면 칡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맛집

구미 냉면 맛집의 재발견! 바로 원평동 효소냉면이다. 이곳은 효소과일액상을 넣은 함흥냉면 칡냉면 함흥비빔냉면 칡비빔냉면 회냉면과 만두만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소화 돕는 과일액상 효소를 양념(일명 다대기)에 첨가해 건강에 매우 좋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먹거리 냉면.

더운날 입맛 살려주는 대표적인 음식인 냉면이 더위에 지친 입맛 뿐 아니라 우리 몸까지 위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효소냉면’이다.

원평동 효소빌딩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효소냉면’은 함흥냉면과 칡냉면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구미에서 몇 안 되는 냉면 전문점 중 한 곳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효소냉면은 냉면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에 과일 효소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우리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단백질로 잘 알려진 효소는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돕기 때문에 음식물 분해, 즉 소화와 영양분 섭취 기능에 있어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소냉면은 일반 냉면에 비해 소화가 쉽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효소를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현숙 이사는 “효소냉면은 우리 몸에 정말 이로운 효소를 어떻게 음식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는 연구 끝에 탄생된 메뉴입니다. 저희 효소채움의 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당장의 이윤보다는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그래서 효소 뿐 아니라 다른 재료에도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육수도 직접 끓여 얼리고 고춧가루도 경북 영천에서 집안 어른이 직접 농사를 지으신 태양초만 고집한다.

 

 

얇고 부드러운 면발의 함흥냉면

냉면은 주로 함흥이나 평양 등 북부지방에서 발달된 음식으로 함흥냉면은 함경도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구마, 감자 등 구황작물의 녹말로 면을 뽑은 냉면이다.

다른 냉면과 구분되는 점은 바로 면발인데 함흥냉면의 연갈색 면은 가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면이 가늘기 때문에 함흥냉면은 특히 양념과 더 잘 어우러져 양념 고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가 있다. 물이나 비빔 등 모든 냉면에 들어가는 양념은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운맛이 강한 것이 특징. 맵고 칼칼하기 때문에 자칫 육수에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쫄깃하고 구수한 칡냉면

독성이 없고 중성이어서 누구든지 먹어도 좋은 칡은 식이섬유와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며 성장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칡 성분을 넣어 뽑은 면은 함흥냉면의 면에 비해 검은색을 나타내며 굵기 때문에 쫄깃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념에 과일효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맛이 강해도 느끼한 단맛이 아니라 깔끔하고 개운한 단맛이 나는데 양도 푸짐해서 먹고 나면 맛에 반하고 넉넉함에 만족한다.

 

 

효소 빌딩 내 효소 찜질 이용권 제공

모든 냉면을 먹고 난 후에는 효소차가 제공되며 냉면만으로는 뭔가가 허전하다 싶으면 손으로 빚은 고기와 김치 손만두를 추천한다. 냉동만두가 아니기 때문에 신선하다.

 

 

효소냉면이 위치한 효소빌딩에는 효소찜질방 ‘효소채움’과 효소연구소 그리고 곧 문을 열 효소카페 등 이 운영되고 있는데 효소냉면 10회 이용 손님에게 35000원 상당의 효소찜질방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5회 스탬프만 찍어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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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칡냉면(물.비빔.회). 함흥냉면(물.비빔.회).

         고기손만두. 김치손만두. 가오리무침

위치 ; 원평동 금오시장로 18 효소치움빌딩 1층

         (주차 가능. 120여 명 수용 가능. 단체석 완비 )

문의 ; 054-442-3373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취재 ;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 ;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