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관광의 든든한 지원군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8. 14:04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관광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경북 구미시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공사 구미역(역장 김민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각지의 대학생 130여 명은 구미시 주요 관광지 투어 기회를 갖게 되며, 동시에 개인 블로그 활동과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구미 관광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6월 29일 오후 2시에 구미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금오산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삼성전자 구미공장, 도리사, 구미시승마장, 영남유교문화진흥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과 선산청소년수련관도 체험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관광지 투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들뜬 모습이었다. 일부 학생들은 첨단 산업도시로 알려진 구미가 의외로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황필섭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이날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홍보단에 참여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구미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끽하고 아울러 학창시절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격려하고, ”활동력이 넘치는 젊은 대학생 홍보단의 활동으로 구미 관광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