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폐산 유출 사고 발생! 신속대응 조치완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8. 15:35

<폐산 저장탱크 소량 유출 사고, 외부 유출 없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폐산 유출 사고 시민 안전 이상 없다!



6월 28일 오전 02:38분경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내 E업체에서 폐산 유출사고 발생했다. 사고 직후 구미시,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화학합동방재센터에서 23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생화학분석차, 화학차 등 12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대응 조치로, 외부 유출 없이 폐산을 조속히 수거 완료했다.


사고 원인은 폐산 보관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3~5%의 혼산이 발열반응으로 인하여 폐산이 누출된 사고로써 누출량은 약 1톤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에 구미국가산업단지 폐산 유출 사고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화학방재센터, 구미시에서는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중화제를 살포하고, 누출 차단 등, 긴급조치를 통해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완충저류시설로 유입 조치하여 04:20분 폐산 수거 및 현장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화학물질 분석차을 이용,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를 3회 실시하였으나, 유해 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구미국가산업단지 폐산 유출  사고에 대한 구미시의 발빠른 대응은 지난 2012년 불산 유출 사고 및 2016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쌓은 경험이 큰 힘이 되었으며, 동시에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