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동구 율하동 니즈연합치과, 경북 1,390번째 착한가게 가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30. 09:29

대구 동구 율하동에 소재한 니즈연합치과(대표원장 박범용)가 소상공인들이 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경북 1,390번째로 가입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은 지난 6월 29일, 치과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구 동구치과 니즈연합치과는 치과를 자주 애용해 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로부터 ‘착한가게 캠페인’을 소개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최근 가입의사 전달과 함께 매달 10만원씩을 정기 기부키로 했다.

 

대구 동구 율하 니즈연합치과 박범용 원장은 “알게 모르게 주변에 수익의 일부를 기꺼이 나누는 대구 경북지역 치과들이 많다는 말이 큰 용기와 자극이 됐다.”면서, “기부금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와 소외 이웃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평소 푸근한 인상으로 직원들을 맞아 주시고, 섬세한 진료로 직원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면서, “오늘 원장님을 만나 뵈니 진료만큼이나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그 마음도 참 따뜻하심을 느꼈다. 이웃사랑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음식점 병원 약국 등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4)으로 문의 후 가입신청서 1장을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