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2주년 10대 시정성과 및 2016 하반기 계획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30. 11:27

오직“대구”와“시민”만 생각한 2년! 미래형 첨단도시로 변화시킬 것!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더불어 서대구KTX역 건립이라는 새로운 지역 균형 발전의 양대 축 형성과 서민 경제를 보호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한 치맥페스티벌,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대구도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역동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항상 새기며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또한, 2030 도시기본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을 통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될 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기반구축 등 경제 체질의 근본적 혁신, 미래지향적인 열린 도시공간 조성,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하여 미래형 첨단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세계도시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6기 전반기 10대 성과

 ?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첨단도시로의 大전환!
   치열한 기술 및 지식경쟁과 격변하는 산업지형의 변화에 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물, 에너지,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의 대변화를 준비했습니다.

 

?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
   편중된 지역자원을 재배분하고 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의 부활을 유도하여 지역의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더불어 서대구KTX역사 설립은 새로운 균형발전의 양대 축이 될 것입니다.

 

? 서민경제와 청년의 삶을 위한 실천적 정책 집행!
   서민경제 보호를 제도화하고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습니다.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정책을 함께 입안하고 집행해 왔습니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할 수 있다’라는 역동적인 도시로의 변화!
  대구시민 여러분께 우리도 ‘할 수 있다’, ‘가능하다’ 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었기에 냉소주의, 패배주의와 맞섰습니다.  조금의 가능성이 보이면 실패를 무릅쓰고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구의 정체성, 자존감을 높여 왔습니다. 지금 대구는 역동적인 변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참여하는 시민! 소통과 협치의 시정 정착
   ‘시민이 시장’ 이라는 초심을 항상 새기며 일방적 행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시정, 의견이 다른 분들과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을 안착시켜 왔습니다.  ‘안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을 계속 될 것입니다.

 

? 다양한 요구에 응답하는 시민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타 도시에 비해 현저히 뒤쳐진 장애인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대구의 복지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구형 복지기준선’을 만들고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해 왔습니다.

 

? 회색 빛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생명도시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면서 각인된 회색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생명존중의 친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 스포츠·문화․관광 인프라 대폭 확충!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준비했습니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위한 인프라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과거의 아픔을 미래 발전의 기회로 전환!
   대구의 해묵은 과제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시민의 고통 속에서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시민을 섬기기 위한 끊임없는 공직 혁신!  부채과다로 인해 재정위기단체에 지정된 불명예를 씻고자 저와 공직자는 지혜를 모으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지방재정위기단체에서 조기 탈피 하였습니다.  공직자의 자질은 키우고 부정부패는 원칙에 따른 징계로 청렴한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16 후반기 시정방향
 ? 대구경제의 근본적 체질 혁신
   부품 산업과 하청 구조에서 벗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여 사람과 기업이 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적 물산업도시 조성
    - 물산업클러스터 준공(’18. 2월) 및 물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한 기업 유치
 ◦ 글로벌 R&D 허브 조성
    - 첨복입주기업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대구식약청 이전 및 기능강화
    - 앵커기업 유치 및 창업 조성(’16년 269 → ’18년 334개)
 ◦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16 ~ ’18년)
    - 테크노폴리스 분산전원형 에너지자족도시 추진(’16 ~ ’21년)
 ◦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20년 전기자동차 5천대 생산)
 ◦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산업 전초기지화
    -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 시범지구 조성(수성알파시티) 후 대구전역 확산
    - 드론 이착륙장, 관제센터 등 드론클러스터 조성
 ◦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 첨단공구기술고도화사업(’16 ~ ’20년)
    -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구축(’15 ~ ’19년)
    - 물 없는 컬러산업 등 산업용 섬유 전환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 집중육성 타깃기업 300개사 육성(프리스타 150, 스타 300, 글로벌강소 등 50)
    - 노사평화전당 건립 추진(국가산단 내, ’17 ~ ’19년)
    - 우수제품 인증 확대 등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 지원
    -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100억불 조기달성 추진
    - 대구테크비즈센터 건립(’18년)

 

 

 ? 청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대구 건설!
   ‘3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맞춤형 청년복지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구창조경제밸리 조성
    -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16. 12월), 동대구벤처밸리 등
 ◦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고용 촉진지원
    - 원스톱일자리센터, 광역형 고용복지+센터 전국최초 운영 이전‧확대
    - 인적자원개발 혁신, 재직자에서 청년구직자 중심 교육 전환
    - 청년고용 보험료 보조 등 벤처기업 청년고용기회 확대
 ◦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로 취업의 폭 확대
 ◦ 청년예술가 양성을 위한 지원인프라 구축
    - 대구예술창작촌 조성(400억원)
    - 대구CT공연플렉스파크 조성(1,525억원)
 ◦ 청년문화특화거리 조성(동대구로, 동성로, 청년블루존 등)
 ◦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운영 등 청년소통 강화
 ◦ 맞춤형 청년복지시책 추진 등 청년복지정책 확대

 

 ? 대구의 새로운 미래상이 반영된 도시공간 조성
   세계 선진도시들과 당당히 경쟁할 도시의 미래 모습이 담긴 도시계획과 미래비전을 수립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 대구의 미래모습이 담긴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완료
 ◦ 미래비전과 단계별 실천로드맵 수립
 ◦ 대구경제산업 공간의 혁신
    - 금호워터폴리스 착공(’17. 10월)
    -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17. 8월 착공)
    - 서대구산단, 제3산단, 성서1‧2차산단 등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
    - 경북도청이전터 개발 추진
 ◦ 도심 속 생태녹지공간 확대
    - 금호강 하중도를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섬으로 조성 추진
    - 대명천 및 도원지 생태복원(’16. 12월), 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17. 12월)
    - 대구권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18년)
    - 팔공산 둘레길 및 대구녹색힐링벨트(’18년)
 ◦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 행복나눔발전소(’17년) 등 산업지원 앵커시설 및 복지시설 설치
    -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17~’19년, 23개소)
    -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17년)

 ◦ 지역발전을 뒷받침할 교통인프라 확충
    - 대구권 광역철도 착공(’16. 11월) , 서대구 KTX역 착공(’17. 1월)
    - 종합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간 도로 착공(’17~’20년)
    - 1호선 하양연장 착공(’17. 11월),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추진

 

 ? 시민행복 체감형 정책을 지속 마련하겠습니다.
   대구 시정이 경제, 안전, 환경, 복지,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깊이 뿌리내려 변화를 체감하고 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서민경제 살리기 지속 추진
    - 개성있고 매력있는 전통시장 30개 육성
    - 사회적 경제기업 1천개 육성 및 일자리 1만개 창출
 ◦ 안전도시 대구 건설
    - ‘18년까지 교통사고 30%줄이기 추진
    - 저화질 방범용 CCTV고화질로 전면 교체(’17년까지 972대)
    -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18년까지 10개 마을)
 ◦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 대구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대구염색산단 환경개선
 ◦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대구 건설
    - 우리 동네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운영(’17. 4월)
    - 어르신복지를 위한『행복드림센터』건립(’17. 10월)
    -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확대(’18년까지 35개소)
 ◦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등 교육복지 증진
    - 위기청소년 배움터 공간인 청소년창의센터 조성(’16. 10월말 개소)
    - 아동 및 청소년공부방 확대(’15년 188 → ’18년 223개소)

 

 ? 세계와 소통하는 개방형 도시 조성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 도시와 교류, 협력하여 관광과 MICE 산업 등 서비스 산업을 통해 저성장, 저고용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천만 관광객 유치기반 지속 마련
    - 정기직항노선 및 주기장 확충 등 대구국제공항 활성화(300만명 목표)
    - 수성의료지구를 체류형 관광특화단지로 조성, 대표적 의료기술 육성 등으로 2018년까지 외국인환자 3만명 유치
    - 앞산․팔공산 등 대구대표 관광명소 개발
    -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심관광특구 지정 등 추진
 ◦ 밀워키(미국), 우치(폴란드) 등 자매우호도시 확대 및 교류 활성화
 ◦ 2017년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성공개최
 ◦ 초대형 국제회의(해외 2천명 이상) 유치 추진

 

□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및 K-2 공군기지 이전
 ◦ 국토교통부의 용역결과를 시․도민, 지역 정치권과 함께 철저히 검증
 ◦ 대구국제공항 존치 및 K-2 공군기지 이전에 대한 새로운 정부대책 요구

 

□ 남은 2년, 새로운 대구미래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습니다. 
 ◦ 취임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실현과 세계 속의 대구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데 매진하겠음,
 ◦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