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장마 집중호우대비 상황근무 및 재난취약시설물 점검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 15:27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구・군, 유관기관 장마철 집중호우 철저대비 당부


대구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 및 경상북도 일원에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30~80㎜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금)부터 상황근무 실시 및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에서 대구시 기상상황, 비상체계, 하천수위, 펌프장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 근무 중인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의 철저한 대응 및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대책에 따라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호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세월교(洗越矯, OVER FLOW BRIDGE)・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시설,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하천 둔치에 주차중인 차량의 대피 및 잠수교, 세월교 등의 통행제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7월 6일(수)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호우특보 발령 전에는 재난안전실을 포함한 시 관련 부서 직원이 24시간 사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피해예방의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 등 사후수습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 시민들께서도 기상상황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호우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모든 가정이 피해가 없도록 하여 주시고, 침수예상 지역 및 시장상가, 저지대 주택의 하수도 덮개를 사전 제거하는 등 침수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