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구보건소, 일반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6. 14:21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1일 오후 2시 만촌통합건강관리실에서 수성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본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신고체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상의 응급상황을 재현해 교육생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곧 바로 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교육생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 해보니 쉽진 않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향상과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실을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범물실버복지센터, 만촌1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