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벼베기]구미 산동면 새마을 공동경작지 벼베기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0. 11. 7. 10:00

[벼베기]구미 산동면 새마을 공동경작지 벼베기 실시

  새마을지도자산동면협의회(회장 김윤환)에서는 11월 5일 오전 10시 산동면 백현리에 소재하고 있는 새마을 공동경작지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벼베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벼베기를 실시한 공동경작지는 백현리 807번지 일원의 2,500m2 규모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난 6월 모내기 실시 후 물대기, 제초작업, 병해충 방제작업 등 여름내 땀흘려 가꿔 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기쁨으로 추위도 잊은 채 벼베기 작업을 마쳤으며, 이날 수확한 벼는 나락 30포대(40kg/포대)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돕기와 각종 새마을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유재일 산동면장은 벼베기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에 참여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동경작사업과 같은 수익 사업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새마을지도자산동면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