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7월 문화의 날, 대구콘서트하우스 별이 빛나는 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2. 14:30

대구의 여름밤을 수놓을 12명의 하모니!
7월 문화의 날, 대구콘서트하우스 ‘하우스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


2016년 7월 27일(수)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에 단 하나밖에 없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느끼는 특별한 시간!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돌아오는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별이 빛나는 밤>이 개최된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가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로 챔버홀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여름 밤 하늘을 물들이는 별처럼 빛나는 소리, ‘벨레스텔레’
○ 벨레스텔레(Belle Stelle)는 “아름다운 별들”이란 뜻으로 2005년 4월, 단장 주선영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지역 뿐 아니라 국내 무대를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벨레스텔레는 경주 엑스포, 중국 할이빈,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주요 극장에서 다양한 연주를 통해 매 공연마다 청중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로하는 클래식 전문 여성 성악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소리로 만끽하는 여름 밤
○ 이날 소프라노 주선영, 피아니스트 권경아를 포함해 총 12명이 무대에 오르는 벨레스텔레는 한국가곡 ‘산유화’, 영화음악 ‘A Lover's Concerto’, ‘Italian Street song’, 흑인영가 ‘O Happy Day’ 등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준비하였다. 또 여성의 화려한 테크닉과 성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와 <카르멘> 중 ‘하바네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등 명곡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별하여 들려 줄 예정이다.


   관객과 교감하는 ‘하우스 콘서트’
○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매달 개최하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관객이 무대에 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울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하우스콘서트를 기획함으로써 찾는 문화, 누리는 문화로 부담 없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하며, 대구시민들이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러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7월 마지막 수요일의 ‘하우스 콘서트-벨레스텔레’는 이달 11일부터, dgtickets(삼덕파출소 옆 위치)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배부하며,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의 ‘하우스 콘서트’ 포스팅 내 별도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gconcerthouse.org) 및 전화(250-1400, ARS 1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에 한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상세정보 :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 www.dgconcerthous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