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 선산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사랑 병원 약국 지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1. 11:26

경북 구미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2016년 7월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의원 3개소 및 생명사랑약국 3개소를 지정하여 마음건강이 힘든 이웃을 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하여 홍보하는 역할을 공유하고 있다.

 

 

생명사랑 구미 병원 의원 및 약국지정 운영은 경상북도『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1577-0199 (정신건강 상담전화)홍보,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하여 정신건강 취약계층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보건 관계기관에 연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 의원 및 약국은 구미 동산외과의원, 선산성모연합의원, 용한내과의원, 세명약국, 예림약국, 원호 우리약국 등이며, 이들 기관은 자율적인 참여로 생명지킴 울타리로서의 역할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후 구미 선산보건소에서는 우울증 조기발견, 조기치료권유 및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