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수준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연수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9. 15:1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 7. 28.(목)부터 8. 12(금)하계 방학기간 중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수준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연수(기본형, 전문가 양성과정)를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학교 담당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 교육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는 「기본과정(320명)」 및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강사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40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의 근거 이론 ▲청소년 흡연중독의 이해 ▲금연정책방향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방향 ▲흡연예방 프로그램 지도 등 관련 대학교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흡연예방사업에 이론, 정책, 사례공유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과목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흡연예방사업의 강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북도내 전체 학교(940교)를 대상으로 기본형·심화형 학교를 운영하며, 연수프로그램 운영, 흡연예방 홍보단 운영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 학교에 대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활성화를 통한 금연의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