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칠곡 신동초등학교 ‘사제동행 영화캠프’도리를 찾아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6. 11:07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7월 20일 오전 2~4학년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롯데시네마 칠곡점에서 ‘사제동행 힐링 영화캠프’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 지원으로 운영하는 2016학년도 사제동행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제동행 힐링 영화캠프’는 문화적 소외 지역에 위치한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소통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도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학생들은 내내 흥미와 관심을 잃지 않고 주인공 도리와 함께 영화 속에 빠져들었으며 제공한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오순도순 영화 장면에 대한 대화도 나누는 정다운 모습을 보였다.

 

돌아오는 길에 경북 칠곡 신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날에 또 영화를 보러 갔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하였으며, 3학년 대다수의 학생들은 영화감상문 쓰기에서는‘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면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자신의 느낌을 기록하며 모든 일에 집중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