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신명고등학교 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학생 연주회 열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1. 15:30

대구 신명고, 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학생 연주회 열어
- 때 묻지 않은 맑은 목소리로 풀어내는 노래의 향연 -
  신명고등학교(교장 장용원)의 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학생들이 오는 8월 13일(토)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2016. 제1회 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 연주회(Sogno di Voce)’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 14명의 학생들이 독창곡, 이중창곡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친구, 가족, 선배, 교직원 앞에서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슈베르트의 Die Forelle(숭어)’,‘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등 독창곡 12곡과‘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La ci darem la mano(그대 손을 잡고)’등 2중창곡 7곡을 학생들의 맑은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학년 이광민 학생은“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저의 향상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성악가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용원 신명고 교장은“음악중점과정 성악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첫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모든 음악중점과정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명고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정․운영하는 음악중점과정을 학년당 1학급씩 총 3학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으로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