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주변국:
'미국' 53%, '중국' 33%, '일본' 2%, '러시아' 1%
- 20대·60대 이상은 약 60%가 미국 관계 중시 vs. 40대는 미국·중국 비슷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우리 국민 절반(53%)은 '미국', 33%는 '중국'을 선택했으며 '일본'은 2%, '러시아'는 1%에 그쳤다.
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대·60대 이상에서 약 60%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 이상에서도 50% 초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경제 활동의 주축인 40대에서는 미국(40%)과 중국(44%)을 비슷하게 중시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박근혜정부 출범 초기인 2013년 3월 북한 3차 핵실험, UN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조사에서는 71%가 '미국', 18%가 '중국'을 답했고, 그해 7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후에는 '미국'(56%) 대비 '중국'(35%)의 비중이 늘었다. 사드 배치 결정 발표 후 한 달간 중국이 강경한 태도로 반발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변국 관계 인식은 2015년 3월·8월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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