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수성구 엠 시지치과 치주질환 임플란트 치료

내일신문 전팀장 2014. 4. 30. 02:44

대구 수성구 엠 시지치과는 “치주질환 방치하면 충치도 없는 깨끗한 치아를 뽑아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양치 중 칫솔에 피가 묻어나거나 잇몸이 붓고 치아가 흔들리면 치주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성구 신매동 시지 엠치과의원 우현욱 원장의 치주질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치과에서 다루는 많은 질환 중에 주된 질환은 ‘충치’와 ‘치주질환’입니다. 이 중 치아에 색 변화나 통증을 동반하는 충치의 경우 비교적 빨리 발견하시지만, 치주질환의 경우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나 치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혹 "충치도 없는 깨끗한 치아를 뽑아야 한다구요?"라며 놀라시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증상과 원인

치주라는 것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치조골, 치근막 등의 조직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치주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흔히 말하는 풍치, 즉 치주염이라 부릅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누구나 겪어보셨을 테지만 양치 중 칫솔에 피가 묻어나는 경험이 있으시면 치주염을 의심해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방치되다 보면 잇몸이 심하게 붓고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치주 질환이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근본 원인은 구강내 박테리아균의 증식과 균으로부터 생성되는 부산물들이 우리의 건강한 치주 조직을 손상시켜서 생깁니다. 이러한 박테리아의 증식은 물론 양치가 미흡하거나 구석구석 꼼꼼하게 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치열이 불규칙하거나 잇몸이 특히 약하신 경우,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 타액의 부족 등을 가진 분이라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의 치료법

치주 질환을 치료하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잇몸에 부종과 통증을 이유로 내원하신 응급한 경우는 원인이 되는 염증조직을 제거하고 배농을 해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치아 주위 연조직에 대한 소파술을 시행함으로써 염증조직의 양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치석제거술, 즉 스케일링이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경우 치주낭의 원인이 되는 치은연상치석과 일부 치은연하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치료 직후 환자분들 중 간헐적으로 시린 증상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사라지며 더 건강한 치주 조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이 스케일링으로 치아가 닳아서 하기 싫다 하시는데 초음파 진동을 통한 치석만 제거하는 술식으로 치아의 마모량은 미미한 편입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도 가벼운 치은염의 예방과 치료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치주소파술 및 치근활택술이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진행된 만성 치주염의 치료 방법으로 마취하에 시행하며 환자분에 따라 4분악 혹은 6분악으로 나누어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때 치아의 뿌리면과 잇몸이 다시금 잘 붙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염증 제거 및 치근면 처치가 필요하니 상당한 시간과 숙련된 술자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치주 치료는 한번의 술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검진과 재치료가 반복되어야 합니다. 이제까지 알아본 치주질환의 예방법은 최우선은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된 양치질이 기본입니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1년에 한번 보험 적용을 받으실 수 있는 스케일링, 진행된 치주염의 경우 치주 수술 병행 및 전문가에 의한 치태 치석 염증 조절 치료가 병행되어야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시지엠치과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