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 제3차 구미 발전 간담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9. 17:11

신구미대교 용역비 확보 및 명소화, 구미 5공단 지가 인하 추진 등 토의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의원은 지난 26일(금) 구미갑지역 시‧도의원과 지역 현안 점검 및 구미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세 번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매달 지역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에 대한 도리요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에 있어 시‧도의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구미 5공단 지가 인하 방안 강구(김상조 시의원), 신구미대교 명소화 추진(김재상 시의원), 대구권광역전철망 사업 관련해 230억 원이 투입되는 사곡역에 대한 지원 요청(허복 시의원), 원평동 중앙시장 일대 구도심지역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정하영 시의원), 낙후된 구미종합터미널 리모델링 및 대기업 유치(김복자 시의원)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 “4.13 총선 공약인 구미성장펀드 예산 50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경상북도를 비롯해 구미시 등과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난 4일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서 대통령께 건의 드린 KTX 구미역 정차, 신구미대교 건설을 위해 시‧도의원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조속히 성과를 내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 지난 6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신구미대교 추진,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