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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 돌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31. 15:09

대구시 9월 1일부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 돌입
- 온누리상품권 7월말 현재 482억 원 판매(전년 256억 원 대비 87% 증가)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9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서한문 발송, 구매촉진행사, 아파트단지 홍보캠페인 전개, 시․구군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드클래스300, 스타기업 등 중견기업과 각급 기관․단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 서한문을 일제히 발송하여, 제수용품 구매, 추석선물, 각종행사 시상금, 상여금 지급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해줄 것을 각 기관․단체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9월 8일(목) 오후 2시에는 대구은행 동성로지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와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그리고 9월 5일부터 대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등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실수요층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는 부서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제수용품 장보기와 지역 전통시장 내 점심식사 등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를 일제히 실시하여 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처에 신한은행이 추가되어, 취급금융기관이 대구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으로 확대됐으며,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금구매 시 5% 할인 구매한도가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시켜 시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7월말 현재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48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56억 원 보다 87%나 증가되었으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전통시장이 희망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을 더욱 아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