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핸드볼협회 선수 싸인볼 증정 및 가수공연 등 이벤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31. 16:3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 경기에 함께해 주세요

 

대구시 핸드볼협회(회장 구진모)에서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하반기) 대구 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핸드볼 축제의 장을 만들어 제2의 우생순 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핸드볼협회에서는 오는 9.2(금) 9.4까지 대구 시민운동장내 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지는 SK핸드볼 대구경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핸드볼 홍보페이지를 만들고,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또 비인기종목인 핸드볼 경기장의 관중 유입을 위해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유명가수와 소프라노 공연과 경화여고 댄스동아리 라온, 마미눈타임 무용단, 경북공고 온새미로 댄스팀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전원소속 팀으로 복귀해 전반기 리그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며, 컬러풀대구 대구시청 핸드볼팀에서는 정유라 김진이 선수가 대표팀에서 복귀하고 리그 최다득점 이미경 선수가 출전해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팀순위 상승을 위해 투혼이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민들의 핸드볼 사랑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 시작전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볼을 관중석으로 송구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스타 선수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선수와 관중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핸드볼 코리아 리그는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 SK회장)가 구기종목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핸드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전국순회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핸드볼협회 구진모 회장(사진 왼편)은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대구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해 현장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핸드볼 경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더 이상 핸드볼 선수들만의 리그가 아닌 선수와 관중이 함께하는 인기있는 구기종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