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현안 외면한 경북도의회의 호화연찬회 개탄!
지난 28일부터 쏟아진 400mm 폭우로 울릉군민의 침수피해가 심각하고, 성주군민들과 김천군민들은 정부의 일방적 사드배치 통보로 갈등과 고통을 겪는 와중에 경북도의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호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언론에 의하면 9월 1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등 60여명의 경북도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경북도청 실국장, 직원 등 150여 명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물폭탄과 사드배치, 추석 전 치솟은 물가로 힘들어하는 경북도민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예인까지 초청하며 국민혈세 3,500여만원을 탕진한 연찬회를 즐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그 밖의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함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공무원 연찬회에 무슨 밴드와 연예인이 필요한가? 연찬회 비용이 3500여만원 이라는데 어느 도민이 동의할까?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김응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의 지각없는 예산낭비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예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도민들의 어려운 생활현장을 항시적으로 방문하고 소통하며 위로하는 도민민생을 먼저 챙기는 의정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6. 9. 2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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