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젊은 층 대상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팔 걷어 붙인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7. 14:32

-9. 8.(목)14:00 동성로에서 권영진 시장이 전통시장 애용 호소 -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미래의 소비주역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8일 오후 2시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송외선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이날 구매 촉진행사는 구매약정식, 기부금 전달, 상품권 구매, 거리캠페인 순서로 진행한다.

○ 구매약정 금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대구은행 5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2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대구경북지회가 각각 1억 원, 대구공무원노조 5억 원 등이다.

○ 기부금 전달은 대구은행과 올해 연말 우리지역 입점예정인 신세계백화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참여하며, 대구은행이 8천만 원, 신세계백화점이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 이후 참석자 전원이 상품권 구매 퍼포먼스를 가진 후 현장에서 CGV대구한일점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거리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 아울러, CGV대구한일점 앞에서 대구은행 모바일뱅킹차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 할인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의 10%를 서문시장 야시장 무료이용 쿠폰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우리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13년 109억 원, ’14년 366억 원, ’15년 678억 원, ’16년 8월 현재 534억 원(전년동기 298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