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89개소 등 총 572개소 무료개방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7. 14:36

 대구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국채보상공원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9개소, 구․군 공영주차장 81개소,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0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 시 공영주차장 89개소(8,366면) 중 서문주차빌딩을 비롯한 전통시장주변 공영주차장 14개소(1,788면)는 연휴 이틀 전인 9월 12일부터 무료 개방하며,

○ 전통시장 주변을 제외한 시 공영주차장 75개소(6,578면), 구․군 공영주차장 81개소(4,731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02개소는 추석연휴인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 아울러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도로 가장자리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며,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이 합동으로 계도 및 단속을 진행한다.
○ 또한,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 현수막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 특히, 무료개방 기간 동안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 주차장 무료개방을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지역 전통시장 인근 공공주차장에 대한 무료개방 확대가 주변상권과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