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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친환경 추석보내기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9. 15:08

경북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친환경 추석보내기 캠페인 전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9일 오전 10시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가 한창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회원, 그린리더, 공무원 등 70여명과 함께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 시민이 친환경 생활실천을 통해 의미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네트워크 운영위원과 그린리더, 공무원 등 70여명은 이날 추석명절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수칙 홍보물과 구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제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친환경 생활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OX 퀴즈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녹색생활실천 방법을 알고 있지마는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실천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우리가족부터’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수칙에 서명하였다.

 

 

경북 구미시는 전 시민이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는 동시에,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부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의 일환인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구미시민 모두가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실천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