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민들레봉사단 저소득가구 후원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5:00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손길


구미민들레봉사단(단장 이병기)은 2016. 9. 12(월) 10:00 임오동주민센터(동장 윤동욱)를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2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미민들레봉사단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두 가구에 민들레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 될 예정이며, 이병기 단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 가정의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임오동장은 “구미민들레봉사단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금년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외롭게 보낼 수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민들레봉사단은 2009년 12월에 창단하여 사랑의 쉼터를 시작으로 이웃사랑 후원금 모금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구미에는 45명의 회원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소녀소년가장 등을 발굴하여,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필리핀을 방문하여 도움을 손길을 나누고 귀국하는 등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