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의날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5:08

경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9월 10일(토)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자살 예방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경북 구미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이 날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주제로 마련되었다.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들이 생명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독 체험, 생명존중 메시지 전달, 생과 사를 체험하는 사진 전달,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정신건강전문의 1:1 정신건강 상담으로 시민들의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정신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구미대 간호학과의 댄스, 현진에버빌 밴드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으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심각한 상태이고, 구미시 2014년 기준 10만명당 26.3명으로 한해 110명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함에 시민 모두가 자살의 심각성을 알고,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구미시 구미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여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 예방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