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공황장애 心 불안장애 우울증까지 “그 미용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9. 23:05

대구공황장애 心 불안장애 우울증까지 “그 미용실”

 

 

1.A씨의 공 황 장 애, 나들이 조차 불편
대구공황장애는 대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하는 중에 갑자기 집에서 누워 있다가 혹은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좁은 공간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지하철이나, 차안, 대형마트, 미용실 등입니다.

 

 

A씨가 처음 불안장애 및 대구공황장애가 발생한 곳은 미용실이었습니다. 이후 그 장소가 점점 늘어만 갔죠. 지하철, 고속도로, 지하도, 대형마트, 엘리베이트, 극장, 높은 건물 등 등. 그러하다 보니 A씨는 어디를 가는 것에 제한이 너무 많아졌고 너무 불편해졌습니다. 심지어 미용실을 갈 때도 남편이나 친구가 따라가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A씨의 첫 인상
A씨는 보호자 없이는 그 어떤 곳도 갈 수 없을 정도로 대구공황장애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처음 내원해서 진찰실에서 만난 A씨의 눈동자는 많이 흔들리며 심각한 대구불안장애의 마음이 금새라도 전해 졌습니다. 

 

 

또한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대구 우울증도 동반이 되어 표정이 침울하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이 분은 모든 것이 불안하여 생활을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3. 대구공황장애와 불안장애 그리고 우울증까지...
차를 타면 교통사고가 날 것 같고 건물에 들어가면 건물이 무너질 것 같은 대구불안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젼을 보다가 좋지 않은 사건. 사고를 보면 전부 내일 같았습니다. 오늘처럼 경주 지진의 여진이 날 경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일들이 내 가족에게 벌어질 것만 같아 아침에 눈을 뜨면 대구불안장애 우울증으로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져 왔습니다. 당연히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과 후회스런 과거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수면제 없이는 잠을 들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고속도로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답답함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 대구공황장애 불안장애의 전형적 증상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데 불안감 때문에 양육에 전념할 수 없으니 죄책감도 느끼게 되니 당연히 우울감이 동반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4. 3각축이 잘 협력하여 치료에 성공하다.
A씨는 대구공황장애에 심한 불안장애 그리고 우울증까지 겹치다 보니 치료가 쉽지 만은 않았고 치료 중 한 두 번의 고비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증상이 복잡하고 심할 때는 3각축이 잘 협력하여야 합니다.

 

 

환자 자신의 치료에 대한 의지, 그리고 보호자의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지지, 그리고 수성구 마음심 한의사의 공감과 대구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한방(韓方)치료 능력이 잘 맞추어지면 웬만큼 어려운 병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A씨와의 치료도 3각축이 잘 협력이 되다보니 6개월 동안의 한약 복용과 9회의 심리치료로 A씨는 대구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우울증까지 수성구 마음심에서 말끔하게 치료를 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健康)칼럼 _ 류광수 원장

관련내용 더 보기(클릭)
▶대구공황장애  ‘운전 중 엄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