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 구미 도개고 재능기부 강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6. 14:20

야구계의 거장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 재능기부
-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준 재능기부 강연 -


경북 구미 도개고등학교(교장 황태숙)는 2016년 9월 22일 대강당에서 전 SK와이번즈 감독을 역임하시고 현 KBO육성 부위원장으로 계시는 이만수 부위원장님의 재능기부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올 2학기부터 도개중·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창단되는 것을 기념하여 선수들을 직접 격려해 주시고자 기꺼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강연을 해 주셨다.


이번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전 SK와이번즈 감독) 강연의 주제는 도개고 학생들에게‘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가지라는 내용으로 본인이 미국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약하던 당시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그곳을 방문하여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얘기하시는 걸 듣고 속으로 ‘흑인이 무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대통령의 꿈을 이루더라는 일화를 들려 주셨다.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전 SK와이번즈 감독) 도 강원도 시골 출신이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최고의 명성을 날리며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였고, 선수 은퇴 후 미국 메이저리그 코치의 꿈도 이루셨다. 누구나 원대한 꿈에 도전하여 스스로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강연을 통해 도개고 학생들에게 심어 주셨다.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전 SK와이번즈 감독)은 강연회를 마치고 사진을 함께 찍어주시고, 사인도 해 주시면서 일일이 학생들을 격려해 주셨다. 특히 도개고 야구부 선수들은 야구계의 거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큰 동기부여와 선수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만수 KBO육성부위원장(전 SK와이번즈 감독)의 이런 재능기부 활동이 더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본인의 평소 소신을 실천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국내 야구선수들을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지원하시는 재능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가서 그 나라 유일의 야구단인 ‘라오스 브라더스’의 구단주를 맡아 물적 지원과 야구기술 전수 등을 통해 선수들을 양성하고, 야구를 잘 접하지 못하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야구를 알리고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봉사를 하고 계신다.



이번 이만수 부위원장님의 학교 방문과 강연으로 도개고등학교 학생들은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