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정청탁 예방 연극 공연 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7. 10:54

“좋은게 나쁜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6일 1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탁금지법 조기정착과 이해확산을 위해 ‘좋은 게 나쁜 거’ 연극공연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극공연에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각종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청탁금지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300명이 참석하여 청탁 금지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경기 형식으로 제작된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정청탁 예방 연극 공연은 해설자와 캐스터가 청탁이 이루어지는 3개의 상황을 코믹하게 설명하면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도 함께 전달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극 공연 후 감사담당관의 사례 교육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정청탁 예방 공연은 전문 연극배우  뿐만 아니라 구미시청 직원도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되었다. 직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하여 청탁금지법을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 시민이 대상이 되는 청탁금지법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법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청렴1등급 구미를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