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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씨엔에스, CRM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최고액 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7. 12:15

두리씨엔에스, CRM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최고액 기부

 -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매달 금속 캔 15만개 판매해 개당 10원 적립, 월 150만원씩 연 1,800만원 기부키로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금속포장용기‧금속캔 제조기업 두리씨엔에스㈜(대표이사 김이현)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공익연계마케팅(CRM;Cause-Related Marketing)’에 동참했다.



김이현 두리씨엔에스㈜ 대표이사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난 9월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소외 이웃 지원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익활동에 힘써 나가기로 그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리씨엔에스㈜는 매달 금속 캔 15만개를 판매, 개당 10원을 적립하여 월 150만원씩, 연 1,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부터 ‘공익연계마케팅(CRM)’을 추진해 온 이래 도내 참여 업체 중 최고액 기부 약정이다.

 

 

두리씨엔에스 김이현 대표이사는 “우리 업체 제품과 기부를 접목해 따뜻한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공익연계마케팅에 동참하는 도내 기업들이 늘어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의열매와 함께 할 두리씨엔에스의 제품들이 경북을 대표하는 ‘나눔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연계마케팅(CRM)’은 기업 및 단체가 제조·생산·판매하는 상품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이고, 특정상품의 판매율에 비례한 금액 또는 전체 매출액 중 일정비율을 매월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캠페인으로, 기업은 수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기금을 조성할 수 있으며, 소비자도 해당상품 구매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



성금은 사회복지영역 전반에 걸쳐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된다. 현재, 도내에는 이번 두리씨엔에스㈜의 참여를 포함, 아이스홍시 청도영농조합, 청슬전통도가 등 9곳이 ‘공익연계마케팅(CRM)’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