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서 경북산림관계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7. 15:23

경북도 산림사업 및 도시녹화 발전방안 모색!!
-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결의대회 구미서 가져!! -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산림녹화의 성과를 되새기고, 산림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천 의지를 위한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 훈련을 2016. 10. 10(월) 개최 하였다.



▶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개최로 산림사업 발전방안 모색

이날 오전(10:30~13:00)에는 구미시 주최(주관)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을 공단동 비에스호텔에서 경북 시․군 산림분야 담당과장, 산림조합장, 임업단체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행사내용은 초청특강(도시녹화, 산림녹화분야), 구미시 우수시책사례 발표(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성공사례, 지역특화숲 추진사례), 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하여 경북 산림사업 및 도시녹화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시.군 상호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 하였다.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합동 실제훈련 실시로 재선충병 완전방제 실천의지 결의!


오후(14:00~16:00)에는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일원(국가제4단지확장단지)에서 경북도 주최, 구미시 주관으로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실제훈련을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임업단체장, 산림관계자, 산림방제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행사는 결의대회,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훈련 및 시연회, 방제 전시장비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특히 결의대회는 최근 극심한 무더위와 이상기후 등 환경 요인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국가적 재난 차원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민족의 얼이 담긴 소나무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완전방제 사수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하였다


또한 구미시 경북산림관계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훈련  행사에 참여한 주요내빈, 산림관계자, 산림방제단원 등이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피해목 벌채작업, 훈증작업, 산물운반 등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졌다. 이번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훈련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의 전환점이 되어 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방제합동 실제훈련에 참석한 시․군 산림관계자 및 산림방제단원 등을 격려하고 우리 모두 귀중한 소나무를 지키는 녹색파수꾼이 되어서 피해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선충병 방제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