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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선산보건소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표회 건강걷기대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4. 14:21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표회 건강걷기대회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실시 3년의 마무리에 즈음하여, 도개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인묵)와 함께 2016년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표회 및 건강걷기대회를 ‘16. 10. 12 ~ 10. 14(3일간) 도개면 동산리 등 5개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보건소 건강새마을 조성사업는 10월12일~10월13일(2일간) 5개리(동산리, 가산1,2리, 용산1,2리) 250여명의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자가 그동안 치매예방 및 건강을 위하여 배워 노래를 배워왔다.

 

 

그동안 배워 온 노래와 요가 등을 각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과 도개면 건강위원들에게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 하였고,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가산1리의 김00씨는 “항상 신명나는 노래와 요가를 배우다 보면, 아픈 것도 잊고 산다.” 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10월14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건강위원회와 5개리(동산리, 가산1 2리, 용산1 2리) 건강새마을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산1리에 조성된 마을걷기 코스(왕복 3Km)에서 건강걷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닦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활기찬 노년 생활의 당당한 노익장(老益壯)을 자랑하였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2014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지역은 도개면이 선정되어 건강리더를 관(官)주도에서 주민(住民) 주도형으로 바꾸기 위하여  ‘생각 바꾸기(2014년)’, ‘행동 바꾸기(2015년)', 건강한 습관 만들기(2016년)’ 등 단계별로 실시, 건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도개면 5개리(동산리, 가산1․2리, 용산1․2리)를 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프로그램(우울증 예방을 위한 노래교실, 요가교실, 기체조) 운영, 걷기코스 선정 및 걷기표지판 설치,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 치매쉼터 운영, 한방진료,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 구강보건교육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부터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를 위하여 5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21명의 건강리더로 구성된 도개면 건강위원회가 설치되어 마을환경개선, 걷기, 절주, 싱겁게 먹기 등 주민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하는 건강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김인묵 동산리장이 건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 선산보건소 소지형 보건소장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표회 및 건강걷기대회를 주관하면서 “백세시대의 건강은,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서 걷고, 싱겁게 먹는 건강생활실천이 중요하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