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 프린스호텔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1. 14:39

대구시는 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을 위해 10월 25일(화)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가 낸 세금, 내가 결정하는 대구살림 - 주민참여예산 어디까지 왔니? -」라는 주제를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 이번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지역 주민참여예산제 현실진단’이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토론하며, 2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 이번 대구시민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적 제도 정착을 위해 참여예산의 사업대상, 시민 참여방안, 시민이 원하는 공공사업, 역량강화 방안, 운영체계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쟁점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향후 예산수립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